달착륙 25주년/우주개발 어디까지 왔나

달착륙 25주년/우주개발 어디까지 왔나

박건승 기자 기자
입력 1994-07-20 00:00
수정 1994-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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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30년엔 월면도시 건설 계획/2천10년까지 우주정거장 개발/일반인 우주여행 위한 연구 활발

20일은 인류역사상 인간이 달에 첫발을 디딘지 4반세기가 되는 날.지난 69년 7월20일 전세계가 숨을 죽인채 TV를 지켜보는 가운데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이 달표면에 우뚝섬으로써 인간의 오랜 꿈은 마침내 실현됐다.

그러나 이 성공적인 발사및 귀환(7월16∼24일)이후 우주에 대한 열망은 70년대를 거치며 급속히 사그라졌다.아폴로 11호 이후 미국의 달착륙은 5번 더 이뤄졌지만 지난 72년 아폴로 17호를 끝으로 사실상 중단됐다.

더구나 미항공우주국(NASA)은 의회의 지속적인 예산삭감 압력에 시달려 80년대 들어선 인원을 절반으로 줄였다. 미경제 위축이 계속되면서 돈을 낭비한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이런 상황에서 소련과의 달착륙 경쟁에서 어렵게 승리를 따낸 미국도 달탐사 사업을 대폭 축소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러나 25년이 흐른 지금,인류의 우주탐험에 대한 꿈은 다시 무르익고 있다.소련을 비롯한 동구권 몰락에 따른 냉전 종식으로 우주개발의 동서 합작시대가 막 오른 것이다.극심한 재정난으로 첨단우주기술과 시설을 방치해 둘 수 밖에 없게 된 러시아는 91년들어 미국및 서구에 공동 활용을 제의했다.지난 92년 서구 13개국 관련 장관들도 스페인의 그라나다에서 회담을 갖고 오는 2천년까지 유럽우주국의 예산을 13% 감축하는 대신 러시아와 합작을 추진키로 했다.이로써 러시아의 기술과 서방의 자본을 결합한 「신우주탐색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 것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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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서간에 우주개발사업이 합작으로 이뤄지고 있는 분야는 보통사람의 달여행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우주왕복선의 개발과 호텔 개념의 우주정거장및 월면기지 건설사업등. 완벽한 신체조건과 특수훈련을 받은 사람만이 할수 있는 「우주비행」과 달리 「우주여행」은 자격이나 신체조건과 관계없이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왕래할수 있어야 한다.따라서 「제3세대 우주왕복선」의 개발이 불가피하다.이 왕복선은 수직 이·착륙을 하는 제1,2세대 우주선과 달리 수평으로 활주로를 이륙,지구로 돌아올 때도 수평으로 착륙케 함으로써누구나 탑승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미국의 X30,영국의 호틀,독일의 젠거등이 대표적인 차세대 우주선 개발계획으로 이중 X30은 96년,젠거는 2천4년을 개발 목표로 삼고 있다.또 여행중에 쉴수 있는 우주정거장이나 우주호텔의 건설도 필수적이다.우주정거장은 구소련의 샬류트(71년 4월발사)와 미국 스카이랩(73년 5월발사)이후 기능이 훨씬 개선된 러시아의 미르(86년 2월 발사)가 현재 5백㎞ 상공 궤도에 떠 있다.미르에서의 최장 체류기간은 유리 로마넨코가 기록한 3백26일.이와함께 미·일·캐나다·러시아는 공동으로 우주정거장 「프리덤」을 2010년 건설을 목표로 추진중이다.이밖에 2015년까지 월면개발을 끝내고 달표면을 도는 반영구적인 궤도스테이션을 개발하며 2030년엔 월면도시건설을 끝낸다는 방침이다.<박건승기자>
1994-07-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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