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자산 운용미숙/10대그룹 7곳 적자/럭금·대우·롯데 흑자

외환자산 운용미숙/10대그룹 7곳 적자/럭금·대우·롯데 흑자

입력 1994-07-19 00:00
수정 1994-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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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중 지난 해에 환율 변동을 적절하게 이용,외환 부문에서 흑자를 낸 그룹은 럭키금성·대우·롯데 등 3개 뿐이다.국내 기업들이 아직까지 스와프 및 선물환거래 등 첨단 금융기법에서 후진성을 면치 못한다는 뜻이다.

1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93년 중 10대그룹상장 계열사(71개)의 외환차손액은 전년보다 5.59%가 늘어난 1천90억원이다.12월 결산사 전체의 차손액 1천4백88억원의 73.2%를 차지한다.

럭키금성의 환차익은 전년보다 1백4.5%가 늘어난 26억원으로 가장 많다.롯데의 환차익은 3천7백12%가 늘어난 3억원으로,증가율 1위이다.대우도 지난 92년 71억원의 차손을 기록했으나,93년에는 오히려 4억의 차익을 올렸다.반면 삼성은 삼성물산의 차손이 2백82억원에서 1백3억원으로 줄어들어 차손이 92년보다 41.16%가 감소한 3백82억원이었다.10대그룹 중 가장 많은 환차손을 기록했다.

한진은 대한항공의 차손이 1백69억원으로 늘어나,9백28%가 증가한 1백88억원으로 차손 증가율이 가장 높다.

1994-07-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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