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조문단」 5명 오늘영장/검찰,보안법적용

「범민련조문단」 5명 오늘영장/검찰,보안법적용

입력 1994-07-18 00:00
수정 1994-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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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연방제」 추종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남측본부의 방북 조문단파견기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17일 방북을 기도한 범민련남측본부 강재우의장(74·일명 강희남)과 안희만간사(29)등 2명과 사전공모한 이 단체 부의장 전창일(73)·이종린(71·서울시연합의장직 겸임)·강순정씨(64·서울시연합부의장직 겸임)등 5명에 대해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제6조),찬양·고무(제7조),회합·통신(제8조)등 혐의를 적용해 18일 상오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김일성조문등과 관련,구속영장이 신청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경찰은 이날 『범민련남측본부는 91년11월16일 서울고법의 판시결과 반한·친북성향의 인물들이「민간주도 통일논의」를 한다는 미명하에 남한정부를 반통일세력으로 일방 매도하고 북한의 「고려연방제」통일노선을 추종하는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라면서 『강의장등 5명은 김일성사망을 계기로 방북 조문을 강행하여 대다수 국민감정을 우롱하고 실정법을 위반하면서 북한의 대남 이간 전략전술에 동조하는등불순책동을 자행함으로써 국법질서차원에서 의법조치한다』고 밝혔다.<박찬구기자>

◎강희남은 누구인가/범민련 남측준비위장이자 목사/전태일씨사건 계기 민중운동 투신

강씨는 90년부터 3년동안 범민련남측본부 준비위원장을 맡아 이른바 범민족대회를 해마다 추진해온 인물이다.

강씨는 범민족대회에 해외및 북측인사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90년부터 판문점에서 북측인사들과 접촉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적이 있으며 91년11월 범민련은 「반한·친북성향의 인사들이 민간주도의 통일논의를 한다는 미명하에 남한정부를 반통일세력으로 매도하고 북한의 통일노선을 추종했다」는 이유로 이적단체로 규정받기도 했다.전북 김제 난산교회 목사인 강씨는 70년11월 서울 평화시장 노동자 전태일씨 분신사건을 계기로 민중운동에 뛰어 들어 유신정권과 5공화국에서 수차례 구속돼 3년여의 실형을 살기도 했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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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공말기인 87년5월에는 전주교도소에서 수감생활중 40일동안 단식투쟁을 벌이다 6·29선언으로 석방됐다.
1994-07-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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