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급수 등 안보시설 월내 정비/정부

대피·급수 등 안보시설 월내 정비/정부

입력 1994-06-14 00:00
수정 1994-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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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상황 관련 민방위태세 확립

정부는 북한핵상황과 관련,지하대피시설및 비상급수시설 경보시설등 유사시에 필요한 각종 안보시설들을 이달말까지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비를 마치는등 민방위태세를 확립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에 앞서 오는 15일부터 17일사이 민방위 비상소집훈련을 통해 6백60만 민방위조직을 재점검,비상상황의 각자임무를 고지하고 27일의 정례반상회에서는 온 국민에게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알릴 계획이다.

정부는 13일 상오 새 정부들어 처음으로 이영덕국무총리 주재아래 중앙민방위협의회를 열고 북한의 핵개발 상황에 따라 단계별 민방위 대처계획을 수립하고 국민의 안보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교육및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러나 최근의 안보상황을 전쟁임박 국면으로 몰고가면 국민생활및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음을 감안,일반국민은 물론 주한외국인들에게도 지나친 위기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점을 홍보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오는 15일의 정례민방공훈련에서는 직장방호 인명구조 응급복구등 비상사태 수습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지역단위 민방위협의회의 개최를 통해 민방위지휘체계를 정비하고 유관기관의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국가안보상황을 국민에게 소상하게 공개,군·관·민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홍보대책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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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06-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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