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불가리아/경제실정 규탄 시위

파­불가리아/경제실정 규탄 시위

입력 1994-05-29 00:00
수정 1994-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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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정권 물러가라” 요구/폴란드/“정부 신임안 통과는 무효”/불가리아

【바르샤바·소피아 로이터 연합】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와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27일 수만명이 경제정책 실패등을 이유로 정부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시위를 벌였다.

바르샤바에서는 공산체제를 몰락시켰던 연대노조가 이끄는 노동자 2만여명이 좌익계인 현정부에 근로조건개선과 임금 억제정책 중지를 요구하며 시내 중심가에서 정부청사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흰색과 붉은색의 연대노조기를 들고 『공산주의와 도적은 물러가라』고 외쳤으며 정부는 노동자에게 더많은 몫을 부여하는 산업협정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소피아에서도 이날 그리스정교회본부 앞 광장에서 수천명이 내각신임안이 통과된 것은 정치적인 술수라고 주장하며 정부퇴진을 요구했다.

불가리아 의회는 경제정책실패 등으로 사임압력을 받고 있는 류벤 벨로프 총리가 상정한 신임안을 찬성 1백25,반대 95로 가까스로 통과시켰는데 의결정족수를 4표 넘긴 이같은 투표결과는 정권유지를 위한 음모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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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이후 두번째 비공산정부인 현내각은 정당을 기반으로 구성된 것은 아니나 이전의 공산당인 불가리아사회당등 정치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다.
1994-05-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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