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역사학대회 27·28일 고려대서

제37회 전국역사학대회 27·28일 고려대서

입력 1994-05-25 00:00
수정 1994-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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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41편 발표… 최대 학술대회로/관련연구단체 모두 참가… 분야별로 개최/김해 양동리·미사리 등 유적 발굴 보고도

제37회 전국역사학대회가 「한국의 역사학 연구와 문화사」를 주제로 27·28일 고려대에서 열린다.

전국역사학대회는 국내 역사학계 최대의 학술대회.한국미술사학회와 한국사연구회·한국사학회·동양사학회·한국서양사학회·역사교육연구회·경제사학회·한국과학사학회·한국고고학회·역사학회등 국내 역사 관련 연구단체들이 망라되어 역사학자들의 축제를 펼친다.

국내역사학 단체들이 해마다 번갈아 맡는 역사학대회의 올해 주최는 한국미술사학회로 공동주제인 「한국의 역사학 연구와 문화사」를 비롯,「한국사부」「동양사부」「서양사부」「역사교육부」「경제사부」「과학사부」「고고학부」「미술사부」로 나뉘어 분야별 학술대회가 열린다.또 학술행사 뿐 아니라 각 학회별 총회와 연회등 친목을 다지는 행사가 잇따라 대회가 열리는 동안 고려대 곳곳은 국내 역사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올해 대회에서는 모두 41편의 무게있는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27일 공동주제 발표에서는 김이나 홍익대교수의 사회로 문명대 동국대교수와 조광 고려대교수·신채식 성신여대교수·주명철 한국교원대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이 분야에서는 정양모 국립중앙박물관장과 이만렬 숙명여대교수·안휘준 서울대교수와 김흥수 춘천교대교수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27일은 각 분야별 학술대회가 열리는 날.「한국사부」의 주제발표자는 정홍준 고려대교수와 황정하 청주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박경용 서울시시사편찬위원,「동양사부」는 김정희 수원대교수와 남기학 일본 교토대교수·차경애 이화여대교수등이다.

「서양사부」는 조원홍 육군3사교수와 정동준 충남대교수·김학이 서울대교수·이상현 세종대교수가 참여하며 「역사교육부」에서는 김광수 서울대교수와 양정현 서운중교사·강선주 미성중교사등이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 실증적 논문들을 발표한다.

「경제사부」는 정성일씨(국사편찬위원회)와 조석곤·주익종(서울대 대학원)·노택선교수(청주대)등이,「과학사부」는 문중양·임종태·이범교수(서울대 대학원)·이성규(인하대 대학원)가,「고고학부」는 임효택 부산대교수와 윤우준 한양대교수등이 김해 양동리와 미사리등 유적에 대한 발굴보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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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05-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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