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사제 1,963명/93년말 기준… 10년전보다 80% 증가

천주교 사제 1,963명/93년말 기준… 10년전보다 80% 증가

입력 1994-05-01 00:00
수정 1994-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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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천주교 사제는 93년말 현재 1천9백63명으로 지난 84년 이래 10년동안 8백83명이 늘어 80%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천주교 중앙협의회가 집계한 교세 통계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제는 지난 84년 모두 1천80명이던것이 93년에는 1천9백63명으로 늘어났다.이는 교회창설 2백년에 걸쳐 1천명을 넘은것과 비교해볼때 엄청난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이같은 급격한 양적 팽창은 80년대 초 한국천주교회 2백주년 행사등을 통해 천주교가 부흥기를 맞으면서 다수의 젊은이들이 사제를 지망한데다가 신학교가 6개로 늘어나는등 사제 양성이 활성화된데 이유가 있는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교구 사제와 수도회 사제의 비율이 5.7대1로 심한 불균형을 이루고 있어 우수한 자질을 지닌 성소자(예비 성직자)양성이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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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직도 사제 1명이 담당해야할 신도수는 1천6백여명에 이르러 앞으로도 사제는 꾸준히 더 증가해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1994-05-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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