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피난(외언내언)

소음피난(외언내언)

입력 1994-04-23 00:00
수정 1994-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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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은 40㏈부터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60㏈ 수면장애,70㏈ 말초혈관수축반응 그리고 80㏈에서 청력손실이 시작된다.계속해서 들으면 상해를 입게 되는 수준이 85㏈.혼잡한 도시의 교통소음이 90㏈이니까 서울거리에 오래 서 있는 것은 구체적으로 정서적·신체적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실험결과 1백50㏈에서 쥐가 죽었다.인간은 1백20㏈에서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겪기 시작한다.그래서 소음전문가들은 록음악을 마약의 일종이라고 단정한다.록음악의 소음은 1백30㏈.이를 계속 듣는 것은 결국 정상이 아니고 마비된 육체적 상태라는 것이다.

소음의 대표주자는 비행기.대형항공기들은 최소 1백5㏈의 소음을 낸다.이착륙때는 물론 더 커진다.5백피트상공에서 1백15㏈.견디기 힘든 수준이다.1967년 워싱턴 링컨센터에서 존슨 미대통령은 제트기소음이 행사를 어느정도 진행할 수 없게 하는가를 실감했다.이로부터 미항공기소음규제가 시작됐다.항공여행자가 높은 요금을 지불하게 되더라도 비행기소음 축소를 위한 모든 방법이 강구돼야 한다는 원칙이 세워졌다.70년대 WHO(세계보건기구)는 소음에 의한 미국산업재해를 금액으로 따져보는 작업을 했다.연평균 1백40억달러.안전사고·결근·생산력감퇴,그리고 보상금들의 계산이다.여기에 소음 때문에 생긴 사람들간의 언쟁과 정신질병들의 피해액은 들어 있지 않다.

김포공항에서 항공기소음피해를 보고 있던 9백67가구 주민들이 서울시의 택지조성으로 이주가 가능해진 모양이다.참으로 오랫동안 지속된 집단민원 하나가 해결되는 셈이다.하지만 공항은 서울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뿐만아니라 서울은 지금 주거지소음이 밤새도록 기준치 65㏈을 넘는 곳도 많다.소음방지설비와 기술,그리고 대책이 아직 관심밖이기 때문이다.서울지역 1백20곳 초·중·고교가 귀를 막고 수업을 받는다는 통계도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국제화되려면 이것도 고쳐야 얼굴이 선다.

1994-04-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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