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조사소위 구성/국회내무위/지하철 사고예방 대책 촉구

「조계사」 조사소위 구성/국회내무위/지하철 사고예방 대책 촉구

입력 1994-04-16 00:00
수정 1994-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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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5일 하오 최형우내무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내무위원회를 열어 조계사 폭력사태,김대중씨 정치사찰의혹,사전선거운동,행정구역개편문제 등을 추궁하고 조계사폭력사태와 김씨사찰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국회는 이에 앞서 오명교통부장관과 최훈철도청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교체위원회를 열어 수도권전철 과천선 연쇄사고및 우편차량 화재사건의 원인및 경위를 보고받고 대책을 따졌다.

내무위에서 여야의원들은 조계사 폭력사태에 대한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하고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단속방안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최장관은 이날 정치사찰 의혹을 야기한 김씨자택 주변의 경찰숙소와 관련,서울시소유 가옥 2채는 이미 시에 반환,시에서 매각을 추진중이라고 보고했다. 최장관은 조계사 폭력사태에 대해 『사건의 수사및 처리에 있어 불편부당과 엄정중립을 유지하여 한치의 의혹도 없도록 하겠다』면서 『중요수배자들은 총력을 경주,조속히 검거하여 유사사례가 재연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체위에서 여야의원들은 이번 과천선사고가 서울시지하철공사와 철도청간의 이원적 운영체계와 사전점검 소홀,충분한 준비없이 개통에만 급급한데서 빚어진 인재라고 주장하고 구조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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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04-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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