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대 의혹 이미 규명” 수사 않기로/검찰
검찰은 6일 조계사폭력사태를 철저히 규명하라는 김영삼대통령의 지시에따라 사건관련자를 철저히 추적,빠른시일안에 사건을 마무리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번사건을 지휘하고 있는 서울지검 공안2부(정진규부장검사)는 이날 서의현총무원장이 폭력배 동원을 직접 지시했는지 여부를 캐는데 수사력을 모으라고 경찰에 긴급 지시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서원장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키로 했다.
검찰은 그러나 상무대공사 수주와 관련한 의혹에 대한 수사는 하지않을 방침이다.
김도언검찰총장은 이와관련,『검찰은 이미 상무대 이전비리에대한 수사를 지난 1월 마무리했었다』고 지적하고 『민주당측의 정치자금 유입주장등은 의혹을 제기한 것일 뿐 물증이 없다』며 수사를 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총장은 또 서원장이 92년 대통령 선거 이전에 불교신도연합회 회장 출신인 조기현씨(구속중·청우건설 회장)로 부터 13차례에 걸쳐 동화사 시주금 명목으로 80억원을 받아 이를 동화사에 넘겨주지않고 대선 자금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 돈은 대구 동화사 대불공사에 쓰여진 사실을 수사당시 관계자들의 진술과 영수증 확인 등으로 밝혀냈다』고 말하고 『그러나 당시 관계자들의 진술을 자금추적등을 통해 다시 확인하지는 않았으며 그럴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노주석기자>
검찰은 6일 조계사폭력사태를 철저히 규명하라는 김영삼대통령의 지시에따라 사건관련자를 철저히 추적,빠른시일안에 사건을 마무리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번사건을 지휘하고 있는 서울지검 공안2부(정진규부장검사)는 이날 서의현총무원장이 폭력배 동원을 직접 지시했는지 여부를 캐는데 수사력을 모으라고 경찰에 긴급 지시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서원장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키로 했다.
검찰은 그러나 상무대공사 수주와 관련한 의혹에 대한 수사는 하지않을 방침이다.
김도언검찰총장은 이와관련,『검찰은 이미 상무대 이전비리에대한 수사를 지난 1월 마무리했었다』고 지적하고 『민주당측의 정치자금 유입주장등은 의혹을 제기한 것일 뿐 물증이 없다』며 수사를 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총장은 또 서원장이 92년 대통령 선거 이전에 불교신도연합회 회장 출신인 조기현씨(구속중·청우건설 회장)로 부터 13차례에 걸쳐 동화사 시주금 명목으로 80억원을 받아 이를 동화사에 넘겨주지않고 대선 자금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 돈은 대구 동화사 대불공사에 쓰여진 사실을 수사당시 관계자들의 진술과 영수증 확인 등으로 밝혀냈다』고 말하고 『그러나 당시 관계자들의 진술을 자금추적등을 통해 다시 확인하지는 않았으며 그럴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노주석기자>
1994-04-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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