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식목 독려 궐기대회 잇달아
○이즈베스티아지 보도
○…시베리아 벌목장에는 1만여명의 북한노동자들이 있으며 이들의 노동조건은 「강제노동수용소」를 방불케 한다고 러시아 유력지 이즈베스티야 최근호가 보도.
이즈베스티야는 「조선특무기관들이 도망한 벌목공들을 찾아다니고 있다」 제하의 기사에서 올해초 하바로프스크변강의 임산사업소에서 탈출한 한 북한노동자의 말을 인용,『조선사람이 일하는 임산사업소들은 강제노동수용소와 차이가 없으며 거기에는 조선의 특무기관이 상주,자체의 감옥도 가지고 있다』면서 그같이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벌목장에서 탈출한 북한노동자들은 극동지역에 숨어지내면서 러시아주재 한국공관에 「정치적 피난처」를 요청하고 있으나 북한주민이라는 증명서조차 구비하고 있지 않아 거부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
○음반시장 무역분쟁 관심
○…북한은 UR협상의 타결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영화·비디오·음반 등과 같은 「음상제품」부문에서의 국제적인 분쟁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특히 미국의 해외영상음반 시장 진출을 둘러싼 무역분쟁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북한 당기관지 노동신문은 최근호에서 『UR협상은 끝났으나 일련의 문제들에서 미국과 유럽공동체(EU)사이의 분쟁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음상제품의 분쟁도 그 중의 하나이며 특히 영화와 녹화물·텔레비전연속물 분야의 문제가 복잡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이 음상제품을 EU등 외국시장에 들이밀어 미국식 문화와 생활양식을 퍼뜨리고 자기나라의 영화업체들과 관련분야를 보호하려하고 있다면서 이에대해 EU국가들은 미국의 압력에 맞서 자기시장과 문화를 지키려 하고 있다고 소개.
○「세금없는 나라」체제 선전
○…북한은 21일 남북한의 세금제도를 비교,『북의 인민들은 세금없는 나라에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 있으나 남조선인민들은 세계최악의 세금지옥에서 살고 있다』고 주장.
북한의 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 「세금제도를 완전히 없앤 데 대하여」법령채택20주(3·20)를 맞아 내보낸 특집프로에서 북한사회에서는 세금철폐후 20년동안 『자기가 일한 몫에 따르는 분배보다 더 많은 국가적및 사회적 혜택을 받아 행복한 삶이 보장됐다』고 말했다.
북한방송들은 그러나 『남조선인민들은 세금수탈행위로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현정권과 기어이 결판을 내고 말 것』등으로 왜곡하기도.
○정무원·노동자 모범 촉구
○…북한은 최근 식수절(4·6)을 앞두고 지역별로 「봄철 나무심기를 군중적 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한 궐기모임」을 잇달아 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북한은 지난 19일 평성에서 평남도 궐기모임을 열고 올해 평남도에 할당된 조림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도·시급 기관및 기업소의 정무원들과 노동자·사무원·학생·가두인민반들이 모범이 될 것을 촉구했다고 평성방송이 20일 보도.
○이즈베스티아지 보도
○…시베리아 벌목장에는 1만여명의 북한노동자들이 있으며 이들의 노동조건은 「강제노동수용소」를 방불케 한다고 러시아 유력지 이즈베스티야 최근호가 보도.
이즈베스티야는 「조선특무기관들이 도망한 벌목공들을 찾아다니고 있다」 제하의 기사에서 올해초 하바로프스크변강의 임산사업소에서 탈출한 한 북한노동자의 말을 인용,『조선사람이 일하는 임산사업소들은 강제노동수용소와 차이가 없으며 거기에는 조선의 특무기관이 상주,자체의 감옥도 가지고 있다』면서 그같이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벌목장에서 탈출한 북한노동자들은 극동지역에 숨어지내면서 러시아주재 한국공관에 「정치적 피난처」를 요청하고 있으나 북한주민이라는 증명서조차 구비하고 있지 않아 거부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
○음반시장 무역분쟁 관심
○…북한은 UR협상의 타결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영화·비디오·음반 등과 같은 「음상제품」부문에서의 국제적인 분쟁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특히 미국의 해외영상음반 시장 진출을 둘러싼 무역분쟁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북한 당기관지 노동신문은 최근호에서 『UR협상은 끝났으나 일련의 문제들에서 미국과 유럽공동체(EU)사이의 분쟁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음상제품의 분쟁도 그 중의 하나이며 특히 영화와 녹화물·텔레비전연속물 분야의 문제가 복잡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이 음상제품을 EU등 외국시장에 들이밀어 미국식 문화와 생활양식을 퍼뜨리고 자기나라의 영화업체들과 관련분야를 보호하려하고 있다면서 이에대해 EU국가들은 미국의 압력에 맞서 자기시장과 문화를 지키려 하고 있다고 소개.
○「세금없는 나라」체제 선전
○…북한은 21일 남북한의 세금제도를 비교,『북의 인민들은 세금없는 나라에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 있으나 남조선인민들은 세계최악의 세금지옥에서 살고 있다』고 주장.
북한의 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 「세금제도를 완전히 없앤 데 대하여」법령채택20주(3·20)를 맞아 내보낸 특집프로에서 북한사회에서는 세금철폐후 20년동안 『자기가 일한 몫에 따르는 분배보다 더 많은 국가적및 사회적 혜택을 받아 행복한 삶이 보장됐다』고 말했다.
북한방송들은 그러나 『남조선인민들은 세금수탈행위로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현정권과 기어이 결판을 내고 말 것』등으로 왜곡하기도.
○정무원·노동자 모범 촉구
○…북한은 최근 식수절(4·6)을 앞두고 지역별로 「봄철 나무심기를 군중적 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한 궐기모임」을 잇달아 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북한은 지난 19일 평성에서 평남도 궐기모임을 열고 올해 평남도에 할당된 조림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도·시급 기관및 기업소의 정무원들과 노동자·사무원·학생·가두인민반들이 모범이 될 것을 촉구했다고 평성방송이 20일 보도.
1994-03-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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