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 사장 영장/수표 4억 부도혐의

경북일보 사장 영장/수표 4억 부도혐의

입력 1994-03-09 00:00
수정 1994-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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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윤호기자】 대구수성경찰서는 8일 경북일보 사장 고홍석씨(59·신일학원 이사장)를 부정수표 단속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씨는 지난해 9월8일 대구은행 만촌지점에서 발행한 당좌수표 4억5천만원을 부도낸 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다 지난 5일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노동사무소도 이날 고씨를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경북일보사 직원 2백80여명의 임금과 퇴직금 8억7천만원을 지급하지 않는등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1994-03-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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