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반 신용보증기금」신설되면 지방기업 우선 혜택”/정 부총리

“「산업기반 신용보증기금」신설되면 지방기업 우선 혜택”/정 부총리

입력 1994-03-09 00:00
수정 1994-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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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을 위한 민자유치촉진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산업기반 신용보증기금」이 신설될 경우 담보력이 부족한 지방 기업에 우선적으로 신용보증 혜택을 주기로 했다.또 지방의 공과대학을 「국책대학」으로 선정,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기업활동과 관련한 인·허가권 등을 대폭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지역에서의 기업활동을 활성화화기로 했다.

정재석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8일 서울지방 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내무부 시·도 기관장 대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상승세가 계속되는 물가관리와 관련,지방자치단체가 자율 결정하는 상하수도 요금의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미용료,외식비 등 개인서비스 요금은 지방자치 단체장이 책임을 지고 적정 수준에서 안정되도록 하고 농산물 등의 매점매석을 철저히 단속해 줄 것을 촉구했다.<정종석기자>

1994-03-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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