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주시 주민 한국관광 곧 허용/부시장 밝혀

중국 광주시 주민 한국관광 곧 허용/부시장 밝혀

입력 1994-03-06 00:00
수정 1994-03-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콩 연합】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광동성의 성도 광주시는 주민들에게 한국행 관광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곽향양 광주시 부시장이 밝혔다.

홍콩의 중국계신문 대공보는 곽부시장이 지난 3일 「광주려유업·상업공작회의」(광주관광업·상업실무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처음으로 밝혔다고 4일 광주발로 크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곽부시장이 『광주시는 외국인관광객 유치와 함께 외국행관광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광주시가 한국 이외에 미국,캐나다,일본 등지로의 관광도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곽부시장의 이같은 한국행 관광허용 발언은 최근 한국정부가 오는 4월부터 중국행 여행을 자유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한데 이어 나온 것으로 한중 두나라 관광업계의 관심을 끌고있다.

1994-03-06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