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앙행정기관이 주관하는 각종 기념행사를 시·도 및 관련단체에 대폭 위임하고 각종 국내·국제행사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총무처는 27일 중앙행정기관이 맡아 온 법정기념일 행사 가운데 「상공의 날」등 4개행사를 관련단체에,「보건의 날」등 3개 행사는 시·도에 각각 위임하는 내용의 「정부주관행사 운영지침」을 각 부처에 시달했다.
이에 따라 「식목일」「향토예비군의 날」등 7개 행사는 중앙기념식을 생략,일선 기관이 행사를 치르고 「축산진흥대회」등 중앙행정기관 지정 39개 행사는 민간단체에 위임된다.
정부는 또 이들 행사의 내용도 간소화해 홍보탑,아치,가두현판,애드벌룬,가로기등을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진경호기자>
총무처는 27일 중앙행정기관이 맡아 온 법정기념일 행사 가운데 「상공의 날」등 4개행사를 관련단체에,「보건의 날」등 3개 행사는 시·도에 각각 위임하는 내용의 「정부주관행사 운영지침」을 각 부처에 시달했다.
이에 따라 「식목일」「향토예비군의 날」등 7개 행사는 중앙기념식을 생략,일선 기관이 행사를 치르고 「축산진흥대회」등 중앙행정기관 지정 39개 행사는 민간단체에 위임된다.
정부는 또 이들 행사의 내용도 간소화해 홍보탑,아치,가두현판,애드벌룬,가로기등을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진경호기자>
1994-02-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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