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카와총리,선거대책용 밝혀
【도쿄 연합】 호소카와 모리히로 (세천호희) 일본총리는 23일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연립여당의 단일교섭단체 (통일회파) 구성은 선거대책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정계개편과는 별개라는 입장을 밝혔다.
호소카와총리는 이날 하오 참의원 예산위에서 정계개편과 관련,『나는 장차 온건한 다당제가 좋으며 2대정당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왔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지금도 이같은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나 선거전에서 7∼8개 정당이 난립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해 연립여당의 단일교섭단체구상이 어디까지나 선거대책용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호소카와총리는 자민당 구세 키미다카(구세공요)의원의 정계개편과 관련,질의에 답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히고 『총리의 생각은 신생당과 공명당의 입장과 다른 것이 아니냐』는 추궁에 대해서는 『이 양당도 당장 2대정당제를 지향하겠다는 의도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 관방장관은 『일본의 정계는 당분간 3∼4개의 다당제가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야마하나 사다오(산화정부) 정치개혁담당상(사회당)도 다당제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혔다.
【도쿄 연합】 호소카와 모리히로 (세천호희) 일본총리는 23일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연립여당의 단일교섭단체 (통일회파) 구성은 선거대책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정계개편과는 별개라는 입장을 밝혔다.
호소카와총리는 이날 하오 참의원 예산위에서 정계개편과 관련,『나는 장차 온건한 다당제가 좋으며 2대정당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왔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지금도 이같은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나 선거전에서 7∼8개 정당이 난립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해 연립여당의 단일교섭단체구상이 어디까지나 선거대책용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호소카와총리는 자민당 구세 키미다카(구세공요)의원의 정계개편과 관련,질의에 답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히고 『총리의 생각은 신생당과 공명당의 입장과 다른 것이 아니냐』는 추궁에 대해서는 『이 양당도 당장 2대정당제를 지향하겠다는 의도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 관방장관은 『일본의 정계는 당분간 3∼4개의 다당제가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야마하나 사다오(산화정부) 정치개혁담당상(사회당)도 다당제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혔다.
1994-02-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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