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P 연합】 지난 86년 대서양 버뮤다 근해에서 침몰된 구소련의 양키급 잠수함에서 방사능이 누출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지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미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소재 「우즈 홀 해양그래픽연구소」의 찰스 D 홀리스터 수석 연구원등 과학자 2명의 말을 인용,버뮤다 동쪽 5백마일(8백㎞)해저에 침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옛 소련의 핵 잠수함에서 방사능이 누출되고 있으며 현재 방사능이 버뮤다제도 방향으로 수마일 가량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홀리스터연구원은 이러한 사실을 한 동료연구원과 함께 지난주 샹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잠수함의 핵 문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자리에서 러시아 과학자로부터 들었다면서 이 잠수함에 장착된 미사일과 탄두가 매우 심하게 훼손됐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이날 미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소재 「우즈 홀 해양그래픽연구소」의 찰스 D 홀리스터 수석 연구원등 과학자 2명의 말을 인용,버뮤다 동쪽 5백마일(8백㎞)해저에 침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옛 소련의 핵 잠수함에서 방사능이 누출되고 있으며 현재 방사능이 버뮤다제도 방향으로 수마일 가량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홀리스터연구원은 이러한 사실을 한 동료연구원과 함께 지난주 샹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잠수함의 핵 문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자리에서 러시아 과학자로부터 들었다면서 이 잠수함에 장착된 미사일과 탄두가 매우 심하게 훼손됐다고 말했다.
1994-02-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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