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중 무용회관 건립에 최선”/분과중심 운영·예술진흥사업단 구성
『처음 이사장직을 맡았을 때보다 걱정이 더합니다.지난 3년을 준비기간으로 여기고 앞으로 재임기간동안 그 열매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 19일 제16대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선거에서 상대후보 국수호씨(46·중앙대교수)를 제치고 이사장에 유임된 조흥동국립무용단장(53).
3년전 첫 취임때 무용회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워 부친소유의 경기도 이천군 임야 4백평을 회관건립지로 내놓았던 조씨는 『임기중 가시적인 성과를 최대한 보여줄 것』이라며 유임소감을 밝혔다.
무용회관 건립과 함께 조씨가 치중할 부분은 아무래도 국제화 흐름에의 대비쪽인 것같다.
『국제화시대에 우리 무용도 적극적인 대비책을 갖춰야한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꼈습니다.우선 협회를 분과중심체제로 바꿀 생각입니다.협회 사무국에 학술분과와 국제분과를 신설해 외국어에 능통한 요원도 뽑고 세계민속무용제와 워크숍등을 열어 세계속의 한국무용을 심어나갈 계획입니다』
따라서 예술진흥사업단을 새로 만들어 기업으로부터의 투자를 적극 유도해 세계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계기마련에 치중할 계획이라고.<김성호기자>
『처음 이사장직을 맡았을 때보다 걱정이 더합니다.지난 3년을 준비기간으로 여기고 앞으로 재임기간동안 그 열매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 19일 제16대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선거에서 상대후보 국수호씨(46·중앙대교수)를 제치고 이사장에 유임된 조흥동국립무용단장(53).
3년전 첫 취임때 무용회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워 부친소유의 경기도 이천군 임야 4백평을 회관건립지로 내놓았던 조씨는 『임기중 가시적인 성과를 최대한 보여줄 것』이라며 유임소감을 밝혔다.
무용회관 건립과 함께 조씨가 치중할 부분은 아무래도 국제화 흐름에의 대비쪽인 것같다.
『국제화시대에 우리 무용도 적극적인 대비책을 갖춰야한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꼈습니다.우선 협회를 분과중심체제로 바꿀 생각입니다.협회 사무국에 학술분과와 국제분과를 신설해 외국어에 능통한 요원도 뽑고 세계민속무용제와 워크숍등을 열어 세계속의 한국무용을 심어나갈 계획입니다』
따라서 예술진흥사업단을 새로 만들어 기업으로부터의 투자를 적극 유도해 세계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계기마련에 치중할 계획이라고.<김성호기자>
1994-01-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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