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파벌 탈피” 군 변화의 상징
ROTC창설 33년만에 첫 4성장군에 오른 박세환2군사령관.그의 등장은 올해 문민정부가 추진한 군개혁작업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대변하고 있다.
인맥과 파벌로 형성된 「하나회」등 「정치군인」들의 위세에 좌지우지됐던 군인사가 제자리를 찾아 능력있는 사람들이 고루 등용되는 시대가 열렸음을 알려준다. 지난 5월24일 단행된 「12·12 문책인사」에서 2군사령관의 중책을 맡게 된 박대장은 재임 7개월여만에 군 사기진작에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의 군대로서 신성한 국토방위의 임무에 온 몸을 바치는 것」을 신앙처럼 여기는 그의 「군대철학」은 앞으로도 계속 개혁의 고삐를 조여야하는 군이 명심해야 할 신조가 아닐 수 없다.고려대 정외과 출신으로 63년 소위로 임관,사단장·군단장등을 거쳤다.
『나 혼자서 뭐가 잘 났다고…』면서 한사코 카메라를 사양하는 그의 모습은 문민시대의 군인상을 보여주는 듯했다.<글=박재범기자·사진 황경근기자>
ROTC창설 33년만에 첫 4성장군에 오른 박세환2군사령관.그의 등장은 올해 문민정부가 추진한 군개혁작업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대변하고 있다.
인맥과 파벌로 형성된 「하나회」등 「정치군인」들의 위세에 좌지우지됐던 군인사가 제자리를 찾아 능력있는 사람들이 고루 등용되는 시대가 열렸음을 알려준다. 지난 5월24일 단행된 「12·12 문책인사」에서 2군사령관의 중책을 맡게 된 박대장은 재임 7개월여만에 군 사기진작에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의 군대로서 신성한 국토방위의 임무에 온 몸을 바치는 것」을 신앙처럼 여기는 그의 「군대철학」은 앞으로도 계속 개혁의 고삐를 조여야하는 군이 명심해야 할 신조가 아닐 수 없다.고려대 정외과 출신으로 63년 소위로 임관,사단장·군단장등을 거쳤다.
『나 혼자서 뭐가 잘 났다고…』면서 한사코 카메라를 사양하는 그의 모습은 문민시대의 군인상을 보여주는 듯했다.<글=박재범기자·사진 황경근기자>
1993-12-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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