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AFP 연합】 중국 반관기구인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관계자 6명과 5명의 정부관리로 구성된 중국대표단이 그들의 대만상대기구인 해협양안교류기금회(해기회)와 중국인 납치범 문제와 기타 쌍방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 어려운 문제들에 관해서 5일동안 회담하기 위해 17일 대북에 도착했다.
이 회담은 지난 1949년 중국대륙이 공산화된 이래 대만에서 개최되는 국·공대표간의 최초의 회담으로서 양 기구의 부비서장(사무차장)들이 수석대표로 돼있는데 리 칭핑 해기회 부비서장은 『그들의 방문은 전례없는 일이며 앞으로 이곳에서 열릴 회담은 44년만에 이루어지는 양 지역간의 주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담은 지난 1949년 중국대륙이 공산화된 이래 대만에서 개최되는 국·공대표간의 최초의 회담으로서 양 기구의 부비서장(사무차장)들이 수석대표로 돼있는데 리 칭핑 해기회 부비서장은 『그들의 방문은 전례없는 일이며 앞으로 이곳에서 열릴 회담은 44년만에 이루어지는 양 지역간의 주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3-12-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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