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탈 과학자 될래요”/“부모님과 자연현상 자주 토론한 것이 크게 도움”
『자연책에 들어 있는 딱딱한 내용들도 관찰과 실험을 통해 하나씩 익혀 나가다 보면 저도 모르게 친해지는걸 느낍니다』
88 서울올림픽대회처럼 각자 소질있는 과학분야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올해 처음 마련된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어린이 실험왕」에 뽑힌 서울 일원국교 김은기양(12).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금상(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되었다』며 과학주임인 송강규교사와 윤원숙교장선생님의 지도를 고마워했다.
『평소에 과학책을 읽으면서 필요한 내용은 수첩에 적어두고 모르는 자연현상은 부모님과 토론하는 습관을 들인 것이 좋은 결실을 맺게된 것같다』고 자신의 공부 해온 방법을 밝힌다.
그는 과학꿈나무일 뿐 아니라 학교성적도 줄곧 전체 수석을 해온 리더십이 뛰어난 전교 어린이회장.
이번의 과학탐구실험부문은 전국의 국민학교 6학년 어린이중에서 시도예선을 거쳐 선발된 88명이 9일 서울교육대학에 모여 과제에 따라 분류하기,측정하기,예상하기,추리하기,가설 형성하기,변화요인 조절하기등의 다각적 실험솜씨를 겨룬 대회.
과학 전반에 걸친 필기평가와 함께 자기장 탐색및 모래,쇳가루,나프탈렌등이 섞인 혼합물 분리 실험을 책에서 배운것을 되새겨가며 차분히 해내 금상의 영예를 안은것이다.
『열심히 공부해서 노벨상을 탈 만한 위대한 과학자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있는 그는 『과학시간마다 실험실습을 하는것이 소원』이라는 말로 21세기 과학한국을 이끌 어린이과학자들의 소리를 대신했다.<박건승기자>
『자연책에 들어 있는 딱딱한 내용들도 관찰과 실험을 통해 하나씩 익혀 나가다 보면 저도 모르게 친해지는걸 느낍니다』
88 서울올림픽대회처럼 각자 소질있는 과학분야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올해 처음 마련된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어린이 실험왕」에 뽑힌 서울 일원국교 김은기양(12).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금상(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되었다』며 과학주임인 송강규교사와 윤원숙교장선생님의 지도를 고마워했다.
『평소에 과학책을 읽으면서 필요한 내용은 수첩에 적어두고 모르는 자연현상은 부모님과 토론하는 습관을 들인 것이 좋은 결실을 맺게된 것같다』고 자신의 공부 해온 방법을 밝힌다.
그는 과학꿈나무일 뿐 아니라 학교성적도 줄곧 전체 수석을 해온 리더십이 뛰어난 전교 어린이회장.
이번의 과학탐구실험부문은 전국의 국민학교 6학년 어린이중에서 시도예선을 거쳐 선발된 88명이 9일 서울교육대학에 모여 과제에 따라 분류하기,측정하기,예상하기,추리하기,가설 형성하기,변화요인 조절하기등의 다각적 실험솜씨를 겨룬 대회.
과학 전반에 걸친 필기평가와 함께 자기장 탐색및 모래,쇳가루,나프탈렌등이 섞인 혼합물 분리 실험을 책에서 배운것을 되새겨가며 차분히 해내 금상의 영예를 안은것이다.
『열심히 공부해서 노벨상을 탈 만한 위대한 과학자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있는 그는 『과학시간마다 실험실습을 하는것이 소원』이라는 말로 21세기 과학한국을 이끌 어린이과학자들의 소리를 대신했다.<박건승기자>
1993-10-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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