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놀이/가족끼리 오손도손/레크레이션단체가 권장하는 한가위놀이방법

추석놀이/가족끼리 오손도손/레크레이션단체가 권장하는 한가위놀이방법

백종국 기자 기자
입력 1993-09-29 00:00
수정 1993-09-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투·포커는 “이제그만”/쟁반에 젓가락으로 알밤 옮기기/세계지도 따라 윷놀이 “교육효과”/속담 맞추기 통해 우리말 사랑을…

추석 연휴기간은 그동안 흩어져 지내던 가족들도 함께 모이는 모처럼의 기회이다.그러나 어른들끼리만 몰려앉아 화투·포커 등으로 만남을 헛되이 낭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이럴때 아이들을 포함해서 온 가족이 둘러앉아 간단한 놀이를 즐기면 교육상 좋을 뿐만 아니라 가족간의 우애를 도모하는데도 그만이다.

추석기간중 간단히 즐길수 있는 건전한 가족놀이 몇가지를 레크리에이션단체의 도움으로 소개한다.

◇알밤 옮기기=알밤을 가득 담은 쟁반과 빈 쟁반을 준비하여 1∼2m 정도 띄어놓고 각 팀대표가 나와 정해진 시간동안 젓가락으로 옮기는 놀이.중간에 떨어진 알밤은 다시 주울수 없고 쟁반에서 쟁반으로만 옮길수 있다.

◇가을은 말이 살찌는 계절=팀에서 다리가 가장 날씬한 어린이를 대표로 뽑아 부녀자들이 일할때 입는 몸뻬옷을 입히고 몸뻬 안에 풍선을 여러개 불어넣어 살찐 말처럼 뚱뚱하게 만든다.이 뚱뚱해진 어린이를 춤추게 하고 어른들에게 절하게 하며 재롱을 즐긴다.

◇그림맞추기=가족단위로 멋진 그림을 그려서 가위로 8등분한 다음 서로 바꿔갖는다.제한시간 안에 그림을 빨리 맞추는 가족이 이긴다.그림을 섞어서 똑같은 갯수로 나눠가진 다음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팀이 상대팀으로부터 그림 한조각씩을 빼앗아 그림을 맞춰나가는 응용놀이도 있다.

◇누가누가 잘하나=민속경기의 하나인 투호놀이에서 본뜬 놀이.빈 항아리나 그릇으로부터 약 5m거리에 선을 긋고 그 지점에서 나무젓가락이나 성냥을 가장 많이 던져넣는 사람이 승리한다.여자나 어린이는 거리를 3∼4m로 줄여주어도 좋다.

◇투윷놀이=될수록 큼직한 전국지도나 세계지도를 구해 여행코스를 만들어 넣는다.가족들끼리 상의해 함정 또는 「앞으로 다섯말」「뒤로 세말」등 규칙을 정한다.주사위 두개를 던져 합친 수만큼 진행해 말들이 먼저 들어온 편이 이긴다.

◇산가지놀이=옛날에 갯수를 파악할때 쓰던 산가지 대신 나무젓가락이나 금속젓가락을 30여개 준비해 방석 위에 모아놓는다.각 팀대표 한명씩 나와서 한개씩만 가져가는데 다른것을 건드리지 않고 가져가야지 건드릴 경우 빈손으로 들어가야 한다.많이 가져간 팀이 승리.

◇속담찾아 삼만리=두팀으로 나눠 한쪽 팀에서 속담을 하나만 말한다.그러면 반대편에선 그 속담과 비슷한 속담을 찾아 말하거나 반대되는 속담을 말하는 놀이.한사람이 진행자가 되어 미리 준비한 속담책을 보고 문제를 내도 좋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박씨네 시조놀이=문학평론가 박덕규씨 3형제가 전래의 민속시조놀이를 새롭게 부활해 보급하는 놀이.놀이를 진행하는 낭송자가 시조의 전문이 실려있는 「읽는 패」를 들고 시조의 초·중장을 읽어나가는동안 시조의 종장이 적힌 「깔패」를 상대방보다 먼저 찾아내는 사람이 이긴다.놀이에 앞서 서울시내 서점에서 놀이기구를 구입해야 한다.<백종국기자>
1993-09-29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