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단 30∼40대 정예작가 21명 출품/“전통회화 현대적 변천·새 이정표 제시”
한국화단의 정예작가 21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획전인 「자연과 인간」전이 가을화단을 풍요롭게 장식한다. 서울신문사가 오는9월7일부터 19일까지 한국 프레스센터1층 서울갤러리에서 꾸미는 이 전시에는 63점의 작품이 발표된다.
최근 화단에서 주목받고있는 30∼40대 작가들의 독특한 화법과 대담한 색채,과감한 표현양식,끝없이 추구되는 실험정신을 접하게 할뿐만 아니라 한국화단의 미래를 예견할수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출품작가는 구지연 김병종 김보희 김선두 김천영 문봉선 백순실 석철주 송인혁 오용길 윤영진 이선우 이왈종 임연숙 장혜용 정명희 정종미 정종해 차대영 한진만 허진등.
저마다 독자적인 화업의 장을 가꿔가고있는 이 작가들은 「자연·인간」을 주제로 현대문명과 함께 실종돼가고 있는 자연주의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휴머니즘의 만남을 화폭위에 펼쳐보이게 된다. 더욱이 이번 「자연·인간」주제는 한국예술의 정체성으로 연결되는 일련의 전통적 사고와 재료,방법등을 기초로 표현된다는 점에서 전시의 의미를 더해준다.
평단의 자문을 얻어 선정된 이 작가들은 평소에도 자연과 인간의 테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작가들로 실경산수에서 최근 서구사조를 과감히 받아들인 작가들까지 폭넓게 초대되고 있으며 수묵과 채색등 재료상의 구분도 두고있지 않다.
화력을 인정받고있는 이왈종 오용길 김병종 석철주 장혜용 정명희 백순실등과 신예유망주 문봉선 정종미 허진 이선우등이 그 대표적인 작가들이다.
즉 이번 전시는 최근 한국화단의 많은 작가들이 자연과 인간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가에 고뇌하며 그 미학의 창출을 위해 부단히 몸부림쳐온 현실위에서 오늘의 전통회화가 이 논제를 어떻게 미학적으로 수용하고 작업현장에 반영해 왔는지를 살펴보기위해 기획된 것이다.
자연과 인간의 동행관계를 조명하면서 전통회화의 현대적 변천과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게될 이 전시는 신선한 감흥으로 가을화단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이헌숙기자>
한국화단의 정예작가 21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획전인 「자연과 인간」전이 가을화단을 풍요롭게 장식한다. 서울신문사가 오는9월7일부터 19일까지 한국 프레스센터1층 서울갤러리에서 꾸미는 이 전시에는 63점의 작품이 발표된다.
최근 화단에서 주목받고있는 30∼40대 작가들의 독특한 화법과 대담한 색채,과감한 표현양식,끝없이 추구되는 실험정신을 접하게 할뿐만 아니라 한국화단의 미래를 예견할수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출품작가는 구지연 김병종 김보희 김선두 김천영 문봉선 백순실 석철주 송인혁 오용길 윤영진 이선우 이왈종 임연숙 장혜용 정명희 정종미 정종해 차대영 한진만 허진등.
저마다 독자적인 화업의 장을 가꿔가고있는 이 작가들은 「자연·인간」을 주제로 현대문명과 함께 실종돼가고 있는 자연주의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휴머니즘의 만남을 화폭위에 펼쳐보이게 된다. 더욱이 이번 「자연·인간」주제는 한국예술의 정체성으로 연결되는 일련의 전통적 사고와 재료,방법등을 기초로 표현된다는 점에서 전시의 의미를 더해준다.
평단의 자문을 얻어 선정된 이 작가들은 평소에도 자연과 인간의 테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작가들로 실경산수에서 최근 서구사조를 과감히 받아들인 작가들까지 폭넓게 초대되고 있으며 수묵과 채색등 재료상의 구분도 두고있지 않다.
화력을 인정받고있는 이왈종 오용길 김병종 석철주 장혜용 정명희 백순실등과 신예유망주 문봉선 정종미 허진 이선우등이 그 대표적인 작가들이다.
즉 이번 전시는 최근 한국화단의 많은 작가들이 자연과 인간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가에 고뇌하며 그 미학의 창출을 위해 부단히 몸부림쳐온 현실위에서 오늘의 전통회화가 이 논제를 어떻게 미학적으로 수용하고 작업현장에 반영해 왔는지를 살펴보기위해 기획된 것이다.
자연과 인간의 동행관계를 조명하면서 전통회화의 현대적 변천과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게될 이 전시는 신선한 감흥으로 가을화단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이헌숙기자>
1993-08-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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