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 한강투신 자살/“회사경영난 비관”… 유서 3통 남겨

구의원 한강투신 자살/“회사경영난 비관”… 유서 3통 남겨

입력 1993-08-01 00:00
수정 1993-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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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와 함께 성산대교 아래로

31일 상오7시30분쯤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0 성산대교 북단 아래 고수부지에서 은평구의회의원 원용구씨(48·사업)가 승용차를 몰고 한강에 뛰어들어 숨졌다.

사고를 처음 목격한 이상구씨(56·서울 마포구 망원동)는 『원씨가 서울3부 8159호 그랜저승용차를 몰고 시속 1백여㎞로 달리다 그대로 한강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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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건설업을 하는 원씨가 이날 상오6시 회사에 출근한뒤 가족들 앞으로 보내는 유서3통을 작성했고 평소 자금부족으로 인부들의 임금과 자재대금을 지불하지 못해 몹시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원씨가 경영난을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1993-08-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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