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사업」 정밀 보완감사/감사원,10일까지

「율곡사업」 정밀 보완감사/감사원,10일까지

입력 1993-08-01 00:00
수정 1993-08-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기도입 과정등 추가 점검/미 회계원자료 일부 도착/전투기종 변경과정 추적/노 전대통령 조사여부 곧 결정

감사원이 율곡사업에 대한 정밀 보완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31일 밝혀졌다.

감사원은 지난달 27일부터 국방부본부를 상대로 율곡사업에 대한 보완감사에 들어갔다고 한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감사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계속감사 대상인 차세대전투기 사업을 포함,감사를 종료한 것으로 발표했던 다른 부분까지 포괄하고 있어 배경과 귀추가 주목된다.

감사원은 율곡감사가 지난달 9일 예정보다 일찍 끝나게 돼 일부 부분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내부의 지적에 따라 보완감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지난번 율곡감사가 전현직 고위관계자에 대한 비리적발에 집중돼 ▲외국 군수업체와의 계약과정 ▲국내 방산업체 및 무기중개상에 대한 관리 ▲군수품 조달계약 및 이행 ▲국산화 추진등의 분야에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부분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면에 계속>

<1면서 계속>

감사원은 특히 외무부를 통해 미회계검사원(GAO)과 증권관리위원회(SEC)에 요청한 자료의 일부가 도착함에 따라 지난 감사에서 마무리하지 못한 차세대전투기사업(KFP)기종 선정및 변경과정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

감사원은 차세대전투기사업을 포함한 율곡사업에 대한 재감사가 마무리되는 10일쯤 감사결과를 정리,노태우전대통령에 대한 조사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차세대전투기 기종변경 과정에 대해 노전대통령의 진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지난 4월27일부터 율곡사업에 대한 감사에 들어가 당초 지난달 13일이나 20일 감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앞당겨 지난달 9일 이회창원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차세대전투기 사업을 제외한 22개 분야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이도운기자>
1993-08-0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