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1일 유흥비등으로 탕진한 빚을 갚기위해 행인을 흉기로 위협,납치·감금한뒤 금품을 빼앗은 서울대 특례입학생 홍성은군(23·경영2년)등 20대 4명을 특수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친척·친구 사이인 이들은 21일 상오3시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호남정유 주유소 골목길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이동내 나모씨(25·인쇄업)를 흉기로 위협,서울2가2488호 엑셀승용차로 납치해 노고산동에 있는 자취방으로 끌고갔다.
이들은 나씨를 8시간여동안 감금하고 갖고 있던 현금·수표 등 2백70만원과 적금통장·현금카드를 빼앗아 6백30만원을 인출하는등 모두 9백8만원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친척·친구 사이인 이들은 21일 상오3시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호남정유 주유소 골목길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이동내 나모씨(25·인쇄업)를 흉기로 위협,서울2가2488호 엑셀승용차로 납치해 노고산동에 있는 자취방으로 끌고갔다.
이들은 나씨를 8시간여동안 감금하고 갖고 있던 현금·수표 등 2백70만원과 적금통장·현금카드를 빼앗아 6백30만원을 인출하는등 모두 9백8만원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93-07-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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