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원 답지… 10개교에 1차로 책 전달
서울신문사가 ’93 책의해 및 과학교육의 해를 맞아 벌이는 「초·중학교 과학책 보내기 운동」이 『21세기의 과학시민을 키우자』는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서서히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사무총장 윤영훈)은 지난 6월25일 8개 국민학교와 2개의 중학교등 지정기탁 학교들에 과학책 1백∼4백90여권을 각각 전달했다.
5월7일부터 회원모집에 들어간 과학책 보내기 운동에는 현재 2천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6천만원에 달한다.
과학책을 보내달라고 기탁한 사람을 보면 1계좌(5천원),2계좌(1만원)에서부터 2백계좌(1백만원)이상을 보낸이들및 고향과 모교를 위해 기탁한이들도 있고 『불우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과학책을 보내달라』는 간곡한 부탁과 함께 기탁한 경우등 갖가지이다.
서울 전농국민학교는 이 학교 도서실에 과학책이 빈약함을 안 어머니들이 모금운동을 벌여 약 2백만원이 모여 1차로 4백90여권의 책을 전달받게 됐다.또 20만원을 내어 백운중학교에 지정기탁을 한장왕석씨(광일수출포장)는 『아들이 국민학교 때는 과학반을 하며 과학자의 길에 관심이 많았다』며 여럿이 함께 볼수 있도록 학교에 지정 기탁을 했다고 밝힌다.또한 김시중과학기술처장관 등을 비롯,한국과학기술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국전기연구소등 일선현장의 과학기술인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고려대 명예교수 김정흠박사,유경희 정보산업표준원장 등은 초청을 받아 과학강연을 하러 다니는 곳에서 마다 『좋은 책을 읽히는 것은 좋은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며 21세기의 일꾼인 아이들의 머리속에 과학기술의 꿈이 자랄수 있도록 과학책을 읽히자고 역설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은 성금이 접수되기 시작하자 지난 6월17일 과학책보내기 운영위원회를 열어 좋은 과학책 선정 작업을 했다.
서울신문사가 ’93 책의해 및 과학교육의 해를 맞아 벌이는 「초·중학교 과학책 보내기 운동」이 『21세기의 과학시민을 키우자』는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서서히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사무총장 윤영훈)은 지난 6월25일 8개 국민학교와 2개의 중학교등 지정기탁 학교들에 과학책 1백∼4백90여권을 각각 전달했다.
5월7일부터 회원모집에 들어간 과학책 보내기 운동에는 현재 2천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6천만원에 달한다.
과학책을 보내달라고 기탁한 사람을 보면 1계좌(5천원),2계좌(1만원)에서부터 2백계좌(1백만원)이상을 보낸이들및 고향과 모교를 위해 기탁한이들도 있고 『불우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과학책을 보내달라』는 간곡한 부탁과 함께 기탁한 경우등 갖가지이다.
서울 전농국민학교는 이 학교 도서실에 과학책이 빈약함을 안 어머니들이 모금운동을 벌여 약 2백만원이 모여 1차로 4백90여권의 책을 전달받게 됐다.또 20만원을 내어 백운중학교에 지정기탁을 한장왕석씨(광일수출포장)는 『아들이 국민학교 때는 과학반을 하며 과학자의 길에 관심이 많았다』며 여럿이 함께 볼수 있도록 학교에 지정 기탁을 했다고 밝힌다.또한 김시중과학기술처장관 등을 비롯,한국과학기술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국전기연구소등 일선현장의 과학기술인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고려대 명예교수 김정흠박사,유경희 정보산업표준원장 등은 초청을 받아 과학강연을 하러 다니는 곳에서 마다 『좋은 책을 읽히는 것은 좋은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며 21세기의 일꾼인 아이들의 머리속에 과학기술의 꿈이 자랄수 있도록 과학책을 읽히자고 역설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은 성금이 접수되기 시작하자 지난 6월17일 과학책보내기 운영위원회를 열어 좋은 과학책 선정 작업을 했다.
1993-07-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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