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25일 앞으로 있을 미·북한 추가 접촉과 관련,『북한이 핵문제 해결을 위한 군사회담보다는 정치협상쪽으로 유도할 가능성이 다분히 있다』고 지적하고 『한미 양국은 북한의 그같은 오산을 방지하고 앞으로의 미·북회담이 핵문제해결에 초점이 모아져야 한다는데 완전히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미·북한간 접촉에 진척이 없을 경우 한국을 포함한 3자회담개최 제의여부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그럴 경우 유엔안보리의 추가조치를 취하는 방향으로 가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미·북한간 접촉에 진척이 없을 경우 한국을 포함한 3자회담개최 제의여부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그럴 경우 유엔안보리의 추가조치를 취하는 방향으로 가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3-06-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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