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죽에서 호박음료까지/다양한 인스턴트식품 출하(업계새경향)

호박죽에서 호박음료까지/다양한 인스턴트식품 출하(업계새경향)

백문일 기자 기자
입력 1993-06-24 00:00
수정 1993-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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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을 이용한 인스턴트식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호박죽·호박음료에 이어 스낵류·과자·야쿠르트에도 호박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호박가공식품은 애주가들에게는 숙취해소식으로 노동자·어린이들에게는 건강식으로,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아침식사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4백억원을 넘어선 시장규모가 이에따라 올해에는 50% 신장한 6백억원선에 이를 전망이다.

호박가공업체수도 지난 89년 호박죽이 첫선을 보인 이래 40여개 업체로 늘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선발업체인 큐후드를 필두로 해태식품·미원·오뚜기식품·삼양식품등은 호박죽을 내놓고 있다.

큐후드는 애호박에다 전분과 설탕등을 섞은 분말을 물에 부어 먹는 「국내1호」호박죽을 개발,국내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른 업체들도 호박죽을 캔이나 비닐에 담아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따뜻하게 데워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해태음료는 최근 호박이 25% 함유된 「내고을강호박」이라는 음료를 건강식으로 내놓아 음료계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새우깡」의 농심도 최근 호박을 이용한 스낵류를 개발,곧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백문일기자>
1993-06-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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