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 시민·사회단체 「정사협」 발족/「아래로부터의 개혁」 시동

39개 시민·사회단체 「정사협」 발족/「아래로부터의 개혁」 시동

입력 1993-05-28 00:00
수정 1993-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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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척결 등 5대과제 캠페인/교육계 포함 촌지추방에 최우선

한국노총·「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흥사단등 전국 39개 시민·사회단체는 27일 하오5시 서울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에서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정사협)창립대회를 갖고 부정부패척결과 국민의식개혁운동 등에 앞장서나갈 것을 결의했다.

「정사협」은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정부가 주도하는 사정과 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법·제도의 개선과 함께 범국민적인 참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전제,『종전의 여야및 관변·재야,보수·진보의 개념을 초월해 구성된 정사협은 정부의 사정·개혁작업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사협」은 이에따라 부정부패척결과 정치자금법·선거법등 시민입법,각계의 자정운동,시민의식개혁,시민권익옹호활동 등을 5대과제로 선정,범국민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정사협」은 특히 부정부패척결운동을 올해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관공서·기업체·언론계·의료계·교육계등 5개분야에서 「촌지추방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정사협」은 이에앞서 서영훈전 한국방송공사사장과 송월주스님,이세중대한변협회장,박종근노총위원장등 4명을 상임공동대표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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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협」은 순수시민운동및 사회단체들이 지난 2월22일 협의적 연대기구로 준비위원회를 결성한뒤 김영삼대통령이 추진중인 개혁작업을 자발적인 국민의식개혁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발족한 단체이다.
1993-05-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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