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이후 35년만에 처음으로 정부에 의해 허용된 노동절 기념행사가 1일 서울·전주·대구등 3개도시에서 열렸다.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전국업종노조회의,현대그룹노조총연합,대우그룹노조협의회등 4개 노동단체회원 3만여명은 이날 하오3시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제1백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갖고 30대재벌 총수의 재산공개·금융실명제실시·해고노동자 및 해직교사들의 원상복직·전교조인정·복수노조 금지조항철폐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이어 신촌로터리·마포대교를 거쳐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까지 6㎞구간을 평화행진 했다.<신촌=남상인기자>
1993-05-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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