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이 국내 처음으로 HD(고선명)TV 브라운관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발표했다(사진).지난 90년 6월부터 개발에 착수,이날 선보인 HDTV 브라운관은 화면 종횡비가 16대9이며 수평해상도가 기존 TV의 2배인 1천 TV 라인이다.
그러나 삼성전관의 이날 브라운관 개발 발표는 경쟁업체인 김성사와의 신경전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김성사는 삼성측의 개발 발표에 즉각 『우리도 브라운관은 이미 개발했으나 개발결과는 생산기술연구원 주관하에 공동 발표키로 한 약속에 따라 홍보를 미뤄왔다』며 삼성측이 약속을 깨고 「새치기 발표」했다고 비난했다.김성측은 또 『상공부가 오늘 삼성측에 발표회를 독자적으로 하지말고 추후 브라운관 3사가 공동으로 하라』고 지시했으나 『삼성전관이 홍보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정부의 지시마저 무시했다』고 맹공했다.
이에대해 삼성측은 『지난 26일 김성사와 오리온전기등 브라운관 3사가 모여 발표문제를 협의했으나 김성측이 개발은 했지만 전시회는 두달 뒤에 하자며 응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뒤 『당초 개발시한이 이달 말까지인 점과 당장 내일 전자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부품전시회(KEPES)에 출품하기 때문에 발표가 불가피했다』고 주장했다.
삼성은 김성측이 결과발표를 규정한 HDTV 수상기 공동개발사업 운용요령 제24조 문제를 들고 나오는데 대해서도 『브라운관은 브라운관 3사의 보유기술이 다른점을 고려,공동과제로만 선정하고 각각 독자 개발해 이달 말까지 가전메이커들에게 제출키로 했으며,이날 발표회에도 생산기술연구원 유영준단장이 참석해 독자발표회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전관의 이날 브라운관 개발 발표는 경쟁업체인 김성사와의 신경전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김성사는 삼성측의 개발 발표에 즉각 『우리도 브라운관은 이미 개발했으나 개발결과는 생산기술연구원 주관하에 공동 발표키로 한 약속에 따라 홍보를 미뤄왔다』며 삼성측이 약속을 깨고 「새치기 발표」했다고 비난했다.김성측은 또 『상공부가 오늘 삼성측에 발표회를 독자적으로 하지말고 추후 브라운관 3사가 공동으로 하라』고 지시했으나 『삼성전관이 홍보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정부의 지시마저 무시했다』고 맹공했다.
이에대해 삼성측은 『지난 26일 김성사와 오리온전기등 브라운관 3사가 모여 발표문제를 협의했으나 김성측이 개발은 했지만 전시회는 두달 뒤에 하자며 응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뒤 『당초 개발시한이 이달 말까지인 점과 당장 내일 전자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부품전시회(KEPES)에 출품하기 때문에 발표가 불가피했다』고 주장했다.
삼성은 김성측이 결과발표를 규정한 HDTV 수상기 공동개발사업 운용요령 제24조 문제를 들고 나오는데 대해서도 『브라운관은 브라운관 3사의 보유기술이 다른점을 고려,공동과제로만 선정하고 각각 독자 개발해 이달 말까지 가전메이커들에게 제출키로 했으며,이날 발표회에도 생산기술연구원 유영준단장이 참석해 독자발표회가 아니다』고 밝혔다.
1993-04-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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