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전투기 속속 집결/영국·터키·가도 지원 표명
【브뤼셀 로이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맹방들은 8일 유엔이 보스니아 상공에 설정한 비행금지 계획을 오는 12일부터 강제 이행키로 합의했다고 나토 소식통들이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소식통들은 나토 16개 회원국 대사들이 미국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12일 정오(GMT)부터 동맹국 전투기들에 의한 보스니아 상공 순찰비행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로마 AF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에 대한 비행금지구역의 강제 집행을 위해 미국과 프랑스,네덜란드등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3개국의 전투기들이 8일 집결지에 속속 도착,작전수행을 위한 대기상태에 들어갔다.
미국 군사관리들은 독일 서부 비트부르크에 배치된 12대의 미군 F16전투기들이 이날 집결지인 이탈리아의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말했다.프랑스와 네덜란드가 지원할 전투기들 가운데 선발대도 하루전인 7일 이곳에 집결했다.
나토 창설 이후 최초의 실제 군사행동이 될 이번 작전에는 미국에서 24대,프랑스와 네덜란드가 각각 14대와 18대의 전투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작전은 일단 미국등 3개국을 중심으로 시작될 예정이나 영국이 7일 12대의 토네이도 전투기를 제공할 계획을 밝힌데 이어 터키와 캐나다도 필요할 경우,지원하겠다는 용의를 밝혀 그 규모는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감시작전은 이탈리아 북부 빈센자에 있는 나토 공군사령부가 유고 주둔 평화유지군 지휘관 및 나토 구주연합군 최고사령관인 존 샬리카슈빌리 장군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브뤼셀 로이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맹방들은 8일 유엔이 보스니아 상공에 설정한 비행금지 계획을 오는 12일부터 강제 이행키로 합의했다고 나토 소식통들이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소식통들은 나토 16개 회원국 대사들이 미국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12일 정오(GMT)부터 동맹국 전투기들에 의한 보스니아 상공 순찰비행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로마 AF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에 대한 비행금지구역의 강제 집행을 위해 미국과 프랑스,네덜란드등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3개국의 전투기들이 8일 집결지에 속속 도착,작전수행을 위한 대기상태에 들어갔다.
미국 군사관리들은 독일 서부 비트부르크에 배치된 12대의 미군 F16전투기들이 이날 집결지인 이탈리아의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말했다.프랑스와 네덜란드가 지원할 전투기들 가운데 선발대도 하루전인 7일 이곳에 집결했다.
나토 창설 이후 최초의 실제 군사행동이 될 이번 작전에는 미국에서 24대,프랑스와 네덜란드가 각각 14대와 18대의 전투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작전은 일단 미국등 3개국을 중심으로 시작될 예정이나 영국이 7일 12대의 토네이도 전투기를 제공할 계획을 밝힌데 이어 터키와 캐나다도 필요할 경우,지원하겠다는 용의를 밝혀 그 규모는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감시작전은 이탈리아 북부 빈센자에 있는 나토 공군사령부가 유고 주둔 평화유지군 지휘관 및 나토 구주연합군 최고사령관인 존 샬리카슈빌리 장군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1993-04-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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