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장애인음악제 서울서

아시아 장애인음악제 서울서

백종국 기자 기자
입력 1993-03-16 00:00
수정 1993-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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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 개최,중·일 등 13개국 참가/사진전 등도 함께… 문화축제로 승화

중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3개국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을 통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93아시아장애인음악제가 오는 10월13일 서울에서 열린다.

지난 91년 싱가포르에서 첫 음악제가 열린후 이번으로 2회째가 되는 아시아장애인음악제는 장애인이 작곡·작사·노래중 한분야에 참가하여 경연하는 가요제.우리나라에서는 4월20일 장애자의 날 서울방송이 주최하는 장애인공원가요제의 대상수상자가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이 장애인음악제를 관람하기 위해 일본에서는 1천여명의 관광객이 2대의 특별항공편으로 내한할 예정이며 싱가포르에서도 3백여명의 여행객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시아장애인음악제 실행위원회(위원장 손진기)는 최근 음악제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짓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실행위는 아시아장애인음악제 서울대회를 장애인 문화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아래 음악공연외에 사진전과 세미나도 개최키로 했다.사진전에서는 참가국의 장애인활동이 소개되며 세미나에서는 미국장애인방송프로그램의 장애인프로듀서 등을 초청,「장애인에 대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1억6천만원.각 장애인단체의 도움과 후원자 그리고 국민들의 조그만 정성을 모아 조달할 방침이다.실행위는 이를위해 최근 서울방송을 공식후원사로 확정하는 한편 모금함을 제작,서울시 일원에 배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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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03-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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