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노조 파업결의/84% 찬성… 새달 3일부터 승무거부

버스노조 파업결의/84% 찬성… 새달 3일부터 승무거부

입력 1993-02-24 00:00
수정 1993-02-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전서도 찬반투표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서울시지부(지부장 강성천·52)는 23일 사업주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무기한 승무거부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다음달 3일 상오4시부터 전면 승무거부에 들어가기로 했다.

서울시지부는 이날 상오10시부터 산하 89개 사업장별로 1만9천59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실시,투표율 86·7%에 84.3%의 찬성으로 무기한 승무거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시지부측은 24일 하오2시 지부 분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93임금투쟁결의대회」를 갖고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시지부측은 『지난해 11월부터 월지급액의 16.6%인상안을 놓고 사업주측과 5차례 협상을 벌여왔으나 사업주측이 경영난을 이유로 협상을 미룸에 따라 찬반투표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각 지방의 지부별로 실시될 투표결과에 따라 전국의 버스노조원들이 승무거부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한편 대전시지부(지부장 유중현)도 이날 하오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1993-02-24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