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경주/“달리는 성능실험장” 각광(자동차백과)

자동차경주/“달리는 성능실험장” 각광(자동차백과)

입력 1993-01-25 00:00
수정 1993-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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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랠리·순환레이스로 구분/기아차,파리∼다카르랠리 완주

프랑스 파리에서 세네갈의 다카르에 이르는 자동차의 대장정 제15회 「파리∼다카르 랠리」(전구간 1만3천㎞)가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펼쳐졌다.

자동차경주에서 「랠리」란 출발점 A에서 B라는 목적지까지 구간별로 정해진 코스를 갖가지 규정을 지켜가며 달리는 종목이다.우승은 물론 제일 먼저 목적지에 도착한 자동차가 차지한다.자동차경주에는 또 타원형의 서키트(Circuit)코스에서 속도경쟁을 벌이는 레이스(Race)가 있다.

유엔산하기구인 세계자동차연맹(FIA)과 세계자동차경주연맹이 설정한 A,B,C,D의 분류에 따라 모든 차의 생산과 판매,경주등이 이루어지는데 「그룹A」는 연간 5천대이상 생산되는 차종이고 「그룹B」는 연간 2백대이상 생산되는 2시트 스포츠카다.오직 경주만을 위하여 제작된 프로토타입 차는 「그룹C」,1시트의 운전석이 중앙에 위치해 있고 조종석이 오픈된 포뮬러카가 「그룹D」에 속한다.이밖에 짧은 단거리(5백m)에서 속도기록을 겨루는 「그룹E」가 있으나 실시하는 국가는 극소수인 실정이다.

또 파리∼다카르와 같이 지프나 트럭을 위한 T1,T2,T3등 별도 랠리가 있다.

자동차경주란 「달리는 실험실」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즉 경주에서 우승한 엔진의 성능을 낮춰 양산차에 탑재하면 대량생산 판매에 있어 최고의 부가효과를 얻는다는 것이다.이는 세계의 각종 자동차경주에서 우승을 휩쓸다시피하는 것이 일본차인 사실로도 알수있다.따라서 기아자동차가 30억의 투자와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친후 이번 「파리∼다카르 랠리」에 참가한 점은 우리 자동차산업의 세계화를 위해서도 높이 살만한 일이다.「죽음의 경기」로 불린 「파리∼다카르 랠리」에는 세계각국에서 66대의 승용차가 참가,23대만이 완주해 냈는데 기아의 「스포티지」도 완주자동차 대열에 끼었다.<백형두 모터스포츠연맹 사무국장>
1993-01-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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