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법위반 의원 10여명/검찰,오늘부터 환문

대선법위반 의원 10여명/검찰,오늘부터 환문

입력 1993-01-09 00:00
수정 1993-01-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통령선거법위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는 8일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고소·고발된 전·현직 국회의원 10여명을 9일부터 소환해 이달말까지 조사를 끝내기로 했다.

검찰이 이날 소환일정을 확정한 사람은 ▲지역구주민들에게 당원증을 우송한혐의로 고발된 민자당 서청원의원(9일 상오10시)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국민당으로부터 고발된 민자당 이원종부대변인(13일 하오2시) ▲선심관광 혐의를받고 있는 국민당 조순환의원(14일 하오2시) ▲정원식전총리 교회헌금기탁 발언으로 고발된 국민당 변정일대변인(19일 상오10시)등 4명이다.

검찰은 이들외에도 선거와 관련해 고소·고발된 민주산악회 최형우의원을 비롯,국민당 정주일의원,민자당 황병태전의원등도 다음주말까지는 조사를 끝낼 방침이다.

1993-01-09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