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스아바바 AFP 로이터 연합】 유엔 주재하에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리고 있는 소말리아 내전종식을 위한 평화회담 이틀째 회의에서 주요 무장세력인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 파벌이 대표성에 이의를 제기하는 바람에 회담이 결렬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회담 소식통들이 5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와 남부지역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와 지지 세력들은 이번 회담에 참석중인 14개 소말리아 내전 적대세력들중 일부의 대표성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아이디드는 통제가 불가능한 무장강도들은 무장해제하고 종족 민병대는 무장해제 대상에서 제외하자고 주장하는 한편 분리독립을 선언한 소말리랜드 대표들이 이 회담에 옵서버자격으로 참석하고 있는 것을 지목,이들도 평화회담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와 남부지역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와 지지 세력들은 이번 회담에 참석중인 14개 소말리아 내전 적대세력들중 일부의 대표성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아이디드는 통제가 불가능한 무장강도들은 무장해제하고 종족 민병대는 무장해제 대상에서 제외하자고 주장하는 한편 분리독립을 선언한 소말리랜드 대표들이 이 회담에 옵서버자격으로 참석하고 있는 것을 지목,이들도 평화회담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3-01-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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