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35%… 4년째 감소/서울대 합격자

재수생 35%… 4년째 감소/서울대 합격자

입력 1993-01-05 00:00
수정 1993-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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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가 지방출신… 여학생은 23%/5백55개교서 1명이상 배출… 51명이상은 6곳

서울대가 4일 발표한 합격자 사정결과는 3백20점이상 고득점자가 4백75명이나 탈락하는 등 엄청난 이변을 보여줬다.

또 합격자 분포에 있어서는 4년째 재수생 합격자의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과 재수생의 합격자 분포는 재학생이 64.48%인 3천1백58명이었으며 재수생은 35.26%인 1천7백27명,검정고시 출신이 0.26%인 13명으로 나타나 재수생의 합격자가 90학년도 45.8%,91학년도 44.4%,92학년도 41.7%,올해 35.26%로 4년째 줄어들었다.

지망별로 보면 지난해보다 2백82명 늘어난 4천5백31명이 제1지망자로 채워지고 2지망합격자는 3백67명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76.86%인 3천7백65명,여학생은 23.14%인 1천1백33명이었다.

출신지역별로는 서울시내 고교출신이 2천1백69명으로 지난해보다 1.8%포인트 줄어든 44.3%를 차지했으며 부산 4백18명,경남 3백49명,광주 3백7명,전북 2백49명,경기 2백46명,대전 2백1명,대구 1백99명,충북 1백38명 순으로 도시지역출신학생들이 강세를 보였다.

1명이상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모두 5백55개교로 이 가운데 51명이상 합격자를 낸 학교는 대원외국어고 등 6개교이며 41∼50명 합격학교는 7개교,31∼40명 합격학교는 11개교였다.

한편 전체수석합격은 법학과를 지원한 민세훈군(19·가락고3년)으로 학력고사성적이 3백39점이었다.

자연계열 수석은 자연과학대 물리학과에 지원한 이덕선씨(21·상계고졸)로 3백38점을 받았다.

또 인문계열 여학생수석은 법학과에 지원한 장효정양(19·부산 해운대여고3년)으로 학력고사 3백38점을 얻었고 자연계열은 정혜승양(19·여의도여고3년)이 3백36점을 얻어 여자수석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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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합격자는 농업생명과학대 농경제학과에 지원한 박태웅씨(31)였으며 최연소합격자는 황태희군(17·서울과학고3년)이었다.
1993-01-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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