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소망 “건강이 제일” 37%/성인남녀 1,500명 조사

새해소망 “건강이 제일” 37%/성인남녀 1,500명 조사

서정아 기자 기자
입력 1993-01-05 00:00
수정 1993-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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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21%… 집장만·결혼·취직순 희망/“국가적으론 경제발전 바라” 23%

계유년새해를 맞아 우리 국민들은 개인적으로는 「건강」,사회적으로는 「경제발전」을 최고의 소망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해 11월24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20세이상 남녀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해소망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개인적인 소망에 대해서는 응답자 가운데 37·4%가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답했으며 21%가 「경제적인 부·돈」이라고 답했다.

이와함께 「집장만」이 6.9%,「결혼」4.4%,「취직」4.3%등의 순이었다.

이 가운데 「건강」을 꼽은 계층은 여자가 46·5%,남자가 28%로 여자가 많은데 비해 「경제적인 부」를 답한 계층은 남자가 25.2%,여자가 16.7%로 남자가 많았다.

국가문제에 대한 새해소망은 전체의 22·9%가 「경제발전」을 꼽아 우리 경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반영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정치·사회안정」21.7%,「물가안정」18.2%,「통일」3.9%등의 순이었다.

「경제발전」을 꼽은 응답자는 자영업층·화이트칼라층에서 각각 36.2%,30%로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물가안정」이라는 응답은 가정주부층에서 3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우리사회에서 꼭 없어져야 할 현상에 대한 설문에는 「과소비」가 전체의 16.7%로 가장 많이 지적됐으며 다음은 「범죄·폭력」이 15.8%,「부조리·부정부패」가 14·2%였다.

이밖에 「성폭행·인신매매」「불신풍조」「물질만능주의」등이 각각 6.4%,5%,3.4%등의 순으로 지적됐다.
1993-01-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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