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미에 이라크영토권 존중 촉구/외교부 성명

중국,미에 이라크영토권 존중 촉구/외교부 성명

입력 1992-12-29 00:00
수정 1992-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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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분쟁 평화적 해결 희망/주유엔이라크대사,“사태악화 불원”

【북경·런던 신화 AFP 연합】 중국은 28일 미전투기가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한 이라크기를 격추시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이라크의 「영토 보존권」을 존중하라고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이같이 요구하면서 『이번 분쟁이 평화적으로 타결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앞서 유엔이 이라크 북부에 「비행금지」구역을 선포하는 결의를 채택할 당시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한편 니자르 하므둔 주유엔 이라크 대사는 이날 영BBC 방송 회견에서 이라크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상황을 악화시키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하므둔대사는 이같이 강조하면서 이라크가 이번 격추 사건과 관련해 조지 부시미대통령의 의중을 떠보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라크는 앞서 자국기가 격추된데 대해 『적절한 시기에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1992-12-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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