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즈 아즈 조후르·카이로 로이터 AFP 연합】 이스라엘에 의해 레바논 남부 국경의 황무지로 추방된 4백여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은 식수와 식량이 떨어지고 질병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추방 7일째인 24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시한부 단식에 들어갔다.
추방된 팔레스타인인 지도자 압델 아지즈 알 란티시는 기자들에게 『식수및 식량부족 상황을 알리기 위해 오늘 새벽부터 저녁때까지 단식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히고 『단식후에도 내일에 대비해 하루 두끼씩 걸러 양식을 절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 문제 논의를 위해 회담에 들어간 아랍외무장관들은 유엔이 이스라엘에 강경입장을 완화토록 설득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추방된 팔레스타인인 지도자 압델 아지즈 알 란티시는 기자들에게 『식수및 식량부족 상황을 알리기 위해 오늘 새벽부터 저녁때까지 단식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히고 『단식후에도 내일에 대비해 하루 두끼씩 걸러 양식을 절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 문제 논의를 위해 회담에 들어간 아랍외무장관들은 유엔이 이스라엘에 강경입장을 완화토록 설득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1992-12-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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