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6일간 KOEX/서울 컬렉션 등 9개 패션행사

오늘부터 6일간 KOEX/서울 컬렉션 등 9개 패션행사

김수정 기자 기자
입력 1992-11-17 00:00
수정 1992-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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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발전상 한눈에/전시회·박람회등 구경거리 풍성/내년 유행할 색상·디자인도 제시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전시회와 패션쇼등 패션관련행사가 17일부터 6일동안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등에서 풍성하게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패션디자이너협의회(SFA)가 다섯번째로 개최,내년 봄·여름 패션경향을 전망해보는 서울컬렉션(19∼22일)을 비롯,한국패션협회의 제7회 서울국제기성복박람회(SIFF·18∼21일),한국 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패션디자인 경진대회(17일·올림픽공원 제3체육관)와 제3회 서울텍스타일디자인경진대회,제3회 서울신인패션디자이너컬렉션,해외패션전문가초청세미나,섬유기술세미나,서울텍스타일디자인전시회,서울국제섬유소재전시회 등 9개 행사가 그것.

특히 이 행사들은 섬유산업연합회가 섬유산업의 활성화·국제화를 위해 지난87년 11월11일을 섬유의 날로 정한이후 마련해온 「섬유주간」중에 이루어져 일반인들에겐 화려한 눈요기거리를,패션관련 종사자들에겐 한바탕 축제마당을 제공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국내중견디자이너들이 주관,최고수준의 정기패션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서울컬렉션은 니트웨어 전문디자이너인 정미경씨가 새로 영입돼 총 16명의 디자이너들의 각각 독창적인 작품들이 선보인다.이 컬렉션에서 박항치씨는 「초점」을 주제로 내년에 유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검정·흰색과 더불어 감색·빨강색상을 주조로한 풍성하고 전위적인 실루엣을 제시하며 첫선을 보이는 정미경씨는 환경파괴와 자연회귀를 대비시킨뒤 「제2의탄생」을 제안할 예정.또 설윤형씨는 미니스커트 퇴조후 미디에서 맥시까지 치마길이가 길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담한 기하학무늬를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해외바이어 상담액이 2천만달러에 이를 정도로 성과를 거둔 서울국제기성복박람회에는 국내 40개,홍콩 이탈리아 중국 인도등 4개국 16개 의류제조판매및 관련부자재 취급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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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중 일반인은 행사장소에 따라 5백원의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는 곳도 있다.<김수정기자>
1992-11-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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