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통상 산업협력 위주로/한 상공/제3국 공동진출 적극 모색”

“대미통상 산업협력 위주로/한 상공/제3국 공동진출 적극 모색”

입력 1992-11-11 00:00
수정 1992-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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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장관회담 내년초 개최

정부는 빌 클린턴 행정부의 집권과 관련,대미통상외교를 강화키로 하고 내년말로 예정된 제14차 한미통상장관회담을 연초로 앞당겨 개최할 계획이다.

또 대미통상정책을 산업협력위주로 전환,중국등 제3국공동진출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한봉수상공부장관은 10일 상오 상공부에서 통상정책 자문위원,민간경제 협력위원회 위원,경제단체및 수출유관기관간부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상정책확대회의를 주재하고 『미 새정부의 출범등으로 급변하는 국제통상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통상외교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장관은 이를 위해 기존의 민간경제협의회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내년도 한미 재계회의도 연초로 앞당겨 개최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장관은 또 『미국의 신행정부는 경제활성화시책을 추진하면서 자국이익을 앞세울 것으로 보여 통상환경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라 우리정부는 시장개방계획과 지적재산권 보호등 시장개방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장관은 특히 앞으로 한미 관계는 통상외교와 병행해 산업협력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중국 베트남 동구등 제3국 공동진출 전략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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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관은 이밖에 『미대통령선거 이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어떤 형식으로든 진전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농산물 서비스분야 등에서 우리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새로 부각될 것으로 보이는 환경 국제규격통일 정부조달 등 다자간협상분야에도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92-11-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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