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 연말 수출 비상/올해 목표 미달 우려

종합상사 연말 수출 비상/올해 목표 미달 우려

입력 1992-11-01 00:00
수정 199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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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합상사들이 연말을 앞두고 임원들이 직접 나서 수출을 독려하고 수시로 사업부서별 대책회의를 갖는 등 연말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비상작전에 들어갔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현대종합상사·(주)대우 등 국내 7개 종합상사들의 지난 1∼9월 수출실적은 연말 목표 대비 평균 72.2% 수준에 이르고 있어 일부업체들의 경우는 목표달성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종합상사들은 사업부별 전략회의를 강화하고 수출시장별,품목별 수출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수출실적이 좋은 사업부서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 연말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대우는 사장이나 부사장이 직접 나서 수출부진 사업부서를 중심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대책회의를 열어 수출을 독려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매주 화요일 영업본부장 회의를 통해 수출전략을 짜고 있다.

한편 지난 9월말 현재 상사별 수출목표 달성률을 보면 (주)쌍용이 85.2%,효성물산이 77.7%,현대종합상사가 75.5%,럭키금성상사가 75.0%를 기록하며 비교적 호조를 보이는 반면 삼성물산이 73.1%,(주)선경이 70.0%,(주)대우가 60%로 비교적 부진한 편이다.

1992-11-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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