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동차 수출 호조/연말 6천대 넘을듯

경자동차 수출 호조/연말 6천대 넘을듯

입력 1992-09-20 00:00
수정 1992-09-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6월부터 시작된 경자동차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19일 자동차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10일 알제리에 2백3대가 첫 수출됐던 국산 경자동차의 수출이 7월 이후 본격화돼 8월말까지의 수출대수가 1천4백39대로늘어났다.

또 현재 대규모 수출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올해말까지는 모두 6천대가 넘는 국산 경자동차가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국민차 티코는 지난 6월 알제리에 첫 수출된 이래 7월에 3백22대,8월에 3백89대가 동구와 중남미 등에 수출돼 8월말까지 모두 1천93대가 수출됐다.

대우는 현재 우즈베크공화국 등과 대규모 수출상담이 활발히 진행중이어서 연말까지는 5천대 이상의 경자동차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2-09-20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