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정책·기업실무 연계에 최선”/황인정 산업연구원장(새 의자)

“정부정책·기업실무 연계에 최선”/황인정 산업연구원장(새 의자)

오풍연 기자 기자
입력 1992-09-07 00:00
수정 1992-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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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정책의 테두리안에서 산업 및 지역별로 정책을 특화시켜 우리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그 과정에서 산업선진화를 이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월31일 산업연구원(KIET)원장으로 취임한 황인정원장(56)은 KIET도 급변하는 국제정세속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두뇌집단으로서의 역할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한다.

정부의 정책과 기업의 실무를 연계시키는 고리역할을 산업연구원이 해야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황원장은 특히 유럽공동체(EC)통합,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발족등 거대경제블록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한중수교에 따른 대중국진출문제,러시아를 비롯한 동구권 국가들과의 경제협력방안,대베트남 투자진출등 북방교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연구·조사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GNP성장률둔화등 최근의 거시경제지표에 대해서는 그동안 부풀어 올랐던 거품을 제거하면서 차분하게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정부의 제조업경쟁력 강화시책에 따라 제조업성장률이 경제성장률을 웃도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지적하고 수출이 되살아나고 있는게 무엇보다도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거처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건국대 동국대 명지대등에 출강했다.또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관,행정개혁대통령위원회간사,유엔아태개발연구원 이사장,KDI(한국개발연구원)부원장,IPECK(국제민간경제협의회)상근부회장등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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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09-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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