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정치특위」 연장 추진/오늘 1차활동 마감

민자,「정치특위」 연장 추진/오늘 1차활동 마감

입력 1992-08-31 00:00
수정 199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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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거」 등 쟁점 계속 절충/야선 대표회담 요구… 새달 정기국회 난항 예상

여야는 국회정치관계법특위 1차활동시한이 31일로 끝남에도 불구,최대쟁점현안인 자치단체장선거실시 시기에 관한 이견을 전혀 해소하지 못해 오는 9월14일 개회되는 정기국회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특히 특위활동의 성과가 없을 경우 9월초 3당대표회담을 다시 갖고 절충을 벌이기로 했으나 아직 이견을 좁히지 못해 대표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희박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민자당은 3당대표회담보다는 특위활동시한을 정기국회직전까지 연장,쟁점현안절충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민자당의 한 고위당직자는 30일 이와관련,『특위활동에서 대체적인 윤곽을 잡은뒤 3당대표회담을 갖는게 바람직하다』며 「선 특위협상 후 대표회담」의 수순을 밝혔다.

그러나 민주·국민당등 야권은 단체장선거실시문제가 최우선적으로 해결되지 않는한 대선법과 정치자금법의 타결이 어렵다는 입장아래 특위활동의 실적이 미미한 현 상황에서 3당대표회담의 조기개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정기국회직전까지 장선거의 연내실시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원구성은 물론 국회 정상가동에도 응하지 않는다는 강경방침을 마련해 놓고 있어 국정감사와 내년도 예산안심의가 상당한 지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1992-08-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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