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공동취재단】 남북한은 10일 상오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정치분과위 위원장 접촉을 갖고 화해분야 부속합의서 타결을 위한 내용절충을 벌였다.
이날 접촉에서 양측은 화해분야 부속합의서의 구성형식과 관련,총칙을 제외한 8개장의 제목을 ▲체제(제도)인정·존중 ▲비방·중상중지 ▲파괴·전복행위금지 등으로 한다는데 합의하는 한편 상대방에 대한 지명공격을 하지 않는다는데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18일 제2차 위원접촉을 갖고 총칙및 기타 조문에 대한 내용절충을 계속키로 했다.
남측은 이날 비방·중상중지와 관련된 일부 조항들 가운데 내용이 중첩되는 조항을 삭제한 수정안을 새로이 제시하고 오는 9월15일부터 18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전까지 부속합의서를 채택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날 접촉에서 양측은 화해분야 부속합의서의 구성형식과 관련,총칙을 제외한 8개장의 제목을 ▲체제(제도)인정·존중 ▲비방·중상중지 ▲파괴·전복행위금지 등으로 한다는데 합의하는 한편 상대방에 대한 지명공격을 하지 않는다는데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18일 제2차 위원접촉을 갖고 총칙및 기타 조문에 대한 내용절충을 계속키로 했다.
남측은 이날 비방·중상중지와 관련된 일부 조항들 가운데 내용이 중첩되는 조항을 삭제한 수정안을 새로이 제시하고 오는 9월15일부터 18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전까지 부속합의서를 채택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1992-07-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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