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동우회·청년회 등 사조직 대선운동 불법”

“산악회·동우회·청년회 등 사조직 대선운동 불법”

입력 1992-07-11 00:00
수정 1992-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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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각당에 공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관)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근 각 정당과 대통령선거입후보예정자들이 공명선거분위기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각 정당에 이같은 행위들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선관위는 각 시·군·구 선관위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당및 입후보예정자들의 선거법위반사례를 수집,위법사실에 대한 중단요구,폐쇄명령,사직당국에의 수사의뢰,고발등의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각 정당이 대통령선거에 이용할 목적으로 산악회·동우회·협의회·청년회 등의 이름으로 사조직을 만들거나 이를 확대 개편하는 것은 대통령선거법상 명백한 불법선거운동 또는 선거운동단체로서 처벌대상이 된다고 지적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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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최근 각종 사회단체·이익단체등이 토론회·간담회등의 형식으로 입후보예정자들을 무분별하게 초청,선거운동을 유도하고 식사대접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주고받는 것은 과열·타락분위기를 조성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선관위는 또 대통령선거에서 표의 조작이 있을 것이라는 등의 신문광고는 선관위가 부정선거를 획책하거나 묵인·동조하는 것으로 오해될 소지가 크고 선관위의 명예와 권위,선거관리의 공정성을 불신하게 하는 것으로서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1992-07-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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